zoom21의 monolog

1주일 내내 수족구로 고생한 소윤이가 이제 돌아와서...
몸보신으로 돼지갈비 먹고, 토이 져러스를 다녀왔다...
돼지갈비집에서는 먹는냐고 사진은 못 찍었고, 맛있게 다 먹고 나서 기분 좋게 나서는데 이런 확 짜증이...
우산을 누가 집어 갔네... 잘먹고 잘살아라 내게 아무리 좋아 보이기로 대낮에 남의 물건에 손데는 대범함에 박수를 쳐주지만 행운을 빌어주진 못하겠다... 폭우 쏟아지는날 그 우산 쓰고 벼락이나 맞아라...

일단 져러스로 고고.....
다 찍고 와서 보니 ISO가 640 이었네 쩝... 노이즈가 ㅠㅠ

 

상암동 평화의 공원 가기로 하고 점심은 아웃백에서...
오랫만에 아웃백 갔네, 일욜은 점심 메뉴 안되는 줄 알았는데, 된다네 거기에 캐쉬백 할인까지 해서 생각보다 저렴하게 해결...
할인도 됬고 해서 어니언링 추가...^^ 역시 맛나...

점심 먹고 평화의 공원으로...
사람도 생각보다 많지 않고 한적하니 좋았음...
물만 보면 좋아하는 지윤이 소윤이는 풀어놓은 새끼오리에, 물고기에 구경하기 바쁘고...
공원 한바퀴 산책을 한건 아니지만 메트 깔고 여유있는 휴식을 하고 와서 좋았다.
트렁크에 항상들고 다니던 메트가 간만에 톡톡히 역활을 했네, 누워도 등이 하나도 안베겨 ㅋㅋㅋ
굳이 어디 좋은데 찾아 다니느라 고민하지 말고 그냥 공원에서 애들과 보네는 것도 좋은 거 같다.
애들은 그냥 나오기만 해도 좋아하는걸...^^

한참 전부터 가보려고 했던 여주 첼시 휴일을 맞아 가봤다.
본가가는 길을 지나쳐 조금만 더 가면 되겠지 생각에 출발했는데, 연휴라 외곽-중부-영동 코스가 아주 꽉꽉 막혀 있었다.
설날에도 이거보단 덜했다면서 꾸역 꾸역 도착해서, 아이쇼핑 시작....
결론은 생각보다 그져 그런... 폴로나 나이키는 괜찮았는데, 다른 매장은 뭐 그리...
다음에는 파주를 가봐야 겠다.
애들은 분수에서도 놀고, 차없는 데서 맘대로 뛰어 놀았으니 기름값은 뺐다 생각해야지...
아울렛에서 본가는 새로 고속도로가 뚤려서 금방 갔다... 그 나마 또 다행...

어린이날 대명비발디 파크로 고고...
일정은 5일 출발해서 1박 2일로...
5일에 오션월드가고 쉬다 6일 나왔어야 하는데, 5일은 오션월드 할인이 안되는 관계로 6일에 오션월드를 가기로 하고 5일은 애들 바다 보여주러 속초로 출발.
설악산 넘기전까지 따뜻하던 날씨가 갑자기 설악산 넘기전부터 흐려지더니 급기야 속초로 들어가니 빗방울이 떨어지기까지 바람도 씽씽...
그래도 아이들은 좋아라 해서 다행이었다.

점심은 뭘 먹을까 고민하다 생선구이로 결정 1박 2일 집으로 갔으나 줄이 쭈~~욱 늘어서 있어 대신 입구에 새로 생긴 깔끔한 독도생선구이집으로 뭐 다 똑같겠지 하는 맘으로 갔으나 생각보다 좋은 서비스와 맛으로 만족...
점심식사후 비발디로 출발 저녁은 홍천쇠고기를 먹으려 했으나 콘도 주변에 쇠고기파는 가게도 몇 없는데다 몇몇 가게도 문을 닫아 버려 결국 돼지고기로 훌륭히 식사했다...
나중에 알았지만 콘도지하에 마트에서 쇠고기 팔고 있었음...흠흠...가격이 비쌌으니까 패쑤...
오션월드 여자쪽은 모르겠으나 남자쪽은 수영복, 수영모(야구모자, 두건가능), 돈만 준비해가면 다있음...
수건, 비누, 드라이 등등 아무것도 준비할거 없게 잘 되어 있고, 나중에 나올때 수영복 탈수할 탈수기에 젖은 수영복 담을 비닐까지 모두 비치 되어 있어 편안히 놀고, 찜질방으로 이동 점심먹고 한숨자고 마무리...
올해 어린이날은 알차게 잘보냈다...^^
7월전에 한번 더 갔음 좋겠는데 가능할런지 모르겠다.

드디어 tistory로 입성...
엔조자 님의 초대로 tistory로 들어 올수 있엇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열심히 활동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