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글도 못올렸네...
프로젝트 마무리에 이것저것 걸린일들을 하다보니 시간이 훌쩍훌쩍 지나가더군...
정동진 다녀온게 벌써 2주나 됬네...
정동진을 간만에 가니까 많이 바뀌었더라구...
일단 젤 눈에 띄는게 유람선카페가 엄청 큰걸로 바뀌었고...
바다가에 포장마차가 엄청 많이 생겼더라구...
그래도 해수욕장 폐장하고 가서 그런지 포장마차는 흔적만 남고 영업은 안했어...물론 사람도 별로 없었고...
한적한 여행을 하긴 제격이었지...
그리고 또하나 우리가 머문 숙소 옆에 있는 하슬라 아트월드라는게 생겼더라구...정동진역을 기준으로 오른쪽에 조각공원이 있다면...
왼쪽으로 그만큼 더가면 하슬라 아트월드가 있어...
자세한 정보는 여기(http://www.haslla.com )가면 볼수 있고 하슬라는 신라시대부터 내려오는 정동진의 옛이름이래...
우리가 머문 숙소는 그 바로 앞에 있는 정동캐슬이라는 곳이었어 난 4층에서 있었는데 창문으로 하슬라 아트월드가 보이고 또 바다가 정면으로 보였지 그래서 일출을 볼수 있을까 기대했는데 날이 안좋아서 볼수는 없었어...
하여튼 난 정동진만 오면 날이 안좋다니까..--a
숙소발코니에서 찍은 정동진 전경이야 고개를 조금만 돌리면 바다가 다 보였어..
여기가 바로 숙소 정동캐슬 멀리서 찍어서 잘 안보이는데 나름대로 깨끗하고 괜찮았어. 주인아저씨가 차가없으면 정동진까지 태워주고 데리고 오고 해 걸어가긴 좀 멀거든...^^
조금더 멀리서 찍은 숙소 사진이야 어느 위친지 알겠지 어느방에서든 바다는 다보여 그리고 옥상도 오픈해서 야외에서 차나 술한잔하면서 바다를 볼수도 있지
하슬라 아트월드에서 찍은 사진만 모아봤어 날이 비가 오다 안오다 하고 흐려서 사진이 잘나오지는 않았지만 올려볼께 나중에 놀러갈때 참조해봐...^^ 여긴 조각가가 꾸며 놓아서 산책로 군데군데 작품들이 있어...
신발 누가 벗어놓고 갔나...ㅋㅋ
여기저기 의자가 많이 놓여 있는데 그자리에 앉아서 사진도 찍고, 경치도 보고, 그리고 의자에 신문같은게 인쇄된듯 되어 있는데 사건들을 되돌아 보라는 의민가봐...잘은 모르지만ㅋㅋ 같이 갔던 승철이와 한장...남자판 장화홍련전이라고들 하더라구...ㅋㅋ
제목이 곤충들의 습격인가 잘은 기억이 안나 여하튼 잔디밭에 철로 만든 곤충들이 쭉있어 개구린 아니지만 어찌됬던 메뚜기 개구리 거미 뭐 이런걸 쭉 놨더라구...
이게 솟대라고 했던가 그럴꺼야 뭐 재앙을 막아주고 뭐 그런건가봐..
솟대가 있는 방에 바위를 메달아 놨는데 이게 여기 공사할때 나온 바위라나봐 하여튼 밀면 흔들려 저큰바위가 살짝 밀어도 흔들리더군...
그바위를 밀어보고 손 닥으라고 해놓은 세면대...하나 하나 신경을 많이 썼더라구...^^
하슬라에 있는 돔같은 구조물 시각차를 이용해서 저기를 통해보는 바다의 수평선하고 그밖의 바다의 수평선하고 위치가 틀려 나중에 가서 비교해봐...
하슬라 위쪽에서 살짝 보이는 바다 카페...저 바다카페에서 바다를 보면서 즐기는 차한잔의여유 생각만해도 좋지 않아?
다산을 상징하는 비너스상이 하나가득 전시되어 있는길...저길을 따라 보이는 바다도 죽이지....
이것이 무엇을 상징하는 물건인고...의견이 분분했지...^^
바다카페 오른쪽에서 찎은 바다전경
바다카페에서 승철이..
이제 정동진에서 찍은 몇장의 사진만 모아봤어 저녁에 찍어서 그런가 파란빛이 유독 많이 들어갔더라구 소니의 단점이기도 하지..파란색의 과장..근데 바다는 파라니까 좋더라구...^^
비가 부슬부슬 왔어 저 우산이 조금 안어울리지만 저 하늘색과 바다색봐 죽이지...얼굴이 잘 안나와서 조금 아쉽네...쩝...
정동진의 파도 1
정동진의 파도 2
정동진의 파도 3
저녁을 먹은 카페 sun의 내부 저것이 굴뚝인가 뭔가 모르지만 찍어봤어..
카페sun의 바깥모습 그나마 정동진역앞에선 젤 괜찮은 카펜거같아
이번 여행 정말 재미있고 뜻깊은 여행이었어...
정동진은 언제든 다시 한번 또 갈꺼야...
맑은 날을 볼수 있을때까지...또 일출을 볼수 있을때까지...
언젠간 보고 말거야...--*
이번 휴가엔 포천에 다녀왔다.
1박 2일로 간단하게...^^
숙소는 펜션을 예약했어 나름대로 심사숙고해서 골랐는데 시설도 좋았고 방에서 보이는 청계호수가 아주 좋았어..
하늘과 바람의 호수
방에서 본 청계호수 전경
해질녘
동트기직전 산에 안개가..잘 안보이나..--a
동틀때..이번엔 조금 멀리..
약간 아쉬웠던건 3층이라 그런지 물이 약하더라구..--
사실 가서 주변 호수를 산책도 하고 여기저기 둘러보고 할라구 했는데 날씨가 정말 장난아니게 더워서 도저히 나돌아 다닐 엄두가 안나더군..
그래도 포천에 왔는데 이동갈비를 안먹을순 없잖아.
아무리 더워도 먹을껀 먹어야 되겠기에 ㅋㅋㅋ
이동갈비를 먹었지..펜션에서 조금더 들어가니까 멍석갈비라고 있더라구 일단 맛도 맛이지만 양이 정말 많았어 2인분시키니까 둘이 다른건 전혀 못먹겠더라구..--a
멍석갈비입구
이동갈비를 먹고 배불러서 저녁은 과일로 간단히 때웠지..
이튿날은 광릉수목원에 갔어..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준비해간 재료로 아침식사를 맛있게 하고, 천천히 준비해서 출발...
광릉은 미리 예약을 해야 들어갈수 있어서 예약을 하고 갔지..
5일전예약을 해야돼..
사실 수목원에 들어가면 난 시원할 줄 알았는데....ㅠㅠ
수목원안은 후텁지근 하더라구...
바람이 조금만 불어주면 시원할 텐데 말이야..그날은 바람한점 없더라구..그래도 나무가 우거져서 안의 분위기는 좋았어..날씨가 너무 좋아도 놀기엔 안좋다라는 생각을 했지..
가을에 한번 가면 좋을꺼 같아 여름엔 조금...ㅋㅋ
꼭 여행을 멀리 갈 필요는 없는거 같아 가까이 가도 얼마든지 재밌게 보내고 올수 있더군..
이정도 일정이면 주말에도 충분히 가능할 것같아.
참, 광릉은 주말엔 오픈을 안한다.. 광릉대신 다른데 가면 되지 뭐..^^
좋은 노래 발견...
언젠가 한번 들은거 같다했더니...
원곡은 애니메이션 '동경바빌론' 삽입곡을 리메이크한거란다.
sweetpea는 deli spice의 기타와 보컬을 맡고 있는 김민규의 솔로 프로젝트라고 한다..
사실 그제 첨들었어, 일하면서 음악을 틀었는데 거기서 나오더라구..
잔잔하게 음악이 흐르는데 귀를 땔수가 없었어..ㅋㅋㅋ
한번 들어봐.. 좋을꺼야.. 잔잔해..
[##_1C|cfile22.uf@122414554DEEF9A42F0111.wma|| _##]
Kiss Kiss - Sweetpea
I'm gonna believe in your eyes
So please don't say love is blind
I wanna be leading your mind
In secret communication
Do you like toffee and lemonade?
It used to taste so good hand-made
Where are the smiles of yesterday?
Our childhood conversation
Please kiss, kiss
Will anybody kiss me, please?
Please, please kiss, kiss
Give me strawberry kisses please
I'm gonna become sunshine
And kiss everything in sight
Could be a star in the night
Just use your imagination
I'm only holding back the rain
So many rain drops, so many pains
I wanna find my train someday
As seasons go pass the station
Please kiss, kiss
Will anybody kiss me, please
Please, please kiss, kiss
Like a strawberry colored dream
Please kiss, kiss
Will anybody kiss me, please?
Please, please kiss, kiss
Like a strawberry colored dream
Please kiss, kiss
Will anybody kiss me, please?
Please, please kiss, kiss
Give me strawberry kisses please
오늘 경복궁을 다녀왔어.
예전부터 경회루에 가서 사진을 찍고 싶었었거든.
날씨는 조금 더웠지만(맑게 개어있다 못해 해가 쨍쨍..)
도대체 오늘 비가 온다고 했던사람이 누군지 모르겠어..--+
일단 경복궁역에서 내리자 마자 너무 더워서 일단 국립중앙박물관부터..
안의 유물을 하나하나 살펴봤는데 역시 눈에 들어오는건,
삼국시대의 금장 장식들..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의 금장장식은 언제 봐도 신비롭다 못해 경의롭더라구..
다구경하고 나오니까 밖은 더위가 살짝 고개를 숙였더라구..작전성공이었어..^^
자 이제부터 하나 하나 카메라에 담은 사진 몇장 볼까?
오늘은 비가 추적추적 온다. 좀 더 잘려고 그랬는데 비소리에 잠을 깨서....
밥을 먹어야 하는데 위에 라면 사진을 보니 무지 맛없게 생겼어~~ 저런 걸 어떻게 먹냐?
지금 테레비에 뭐나오는 줄 아나?
" 일주일만에 부부금실 좋아지는 법 "
성교육한다. ==>> 남녀를 불문하고 케겔 운동을 많이 하면 좋데... 그런데, 성기능에 있어서 가장 좋지 않은 운동은 자전거 타기래...
앞으로 자전거 타지말고 케겔 운동을 많이해서 훌륭한 성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라.
으흥 ~ !
댓글
쥑이네~
재형! 놀려서 미안~
부러워서 그런거 다 알쥐? ㅋㅋ
정란// 음...놀렸나??? ㅋㅋㅋ ok..내 그리 속좋은 넘이 아니잖아...^^
그리고 메세지는 자리비움 보내고 답보낼라 하면 오프고 하더라 항상 온해놔...--
앗! 으아아아아아~~~앗! (끝. 보고난 느낌을 솔직담백하게 모두 표현했다)
셩// 무어냐....오! 아아아아아아~~~오! (답변에 대한 솔직담백한 심정이다)
잘 놀고 온 거 같구만..
바다야 뭐 나한테는 다 똑같지만 잘 꾸며놨구나..
난 정동진 한번도 안가봐서.....
오늘 면접 보고 왔다.. 꼭 가고 싶은 그런 회사였다.
되면 좋으련만....딱 여긴데...
이 녀석 놀러만 다니는군...--+
그런데 혼자 다니냐....?..........?...........(__+)
성근씨//꼭 거기에만 글남겨야 되는거 아냐...ㅋㅋㅋ
아무글에나 들어가서 답글에 남기면 오른쪽 최근답글에 떠여...내 종종 가보리다...추석 잘보내여..^^
경석//면접 잘됬나 모르겠다 잘되야 될껀데..
바다도 놀러간 바다랑 맨날 보는 바다랑 다르지...--a
추석 잘 보내구와라...
호현//놀러만 다니지는 않는다..그리고 뭐 다 알면서 새삼스레 그러냐...
추석에 본가가지? 어머니 아버지께 안부 전해줘라...
여행 잘 댕기네? 바다사진이 예술이다 어케 퍼갈 순 없는거야?
나도 댕겨와야겠다. 꼭꼭 ~ 꼭 ~ ~ ~ !!!
승진// 사진 오른쪽 클릭하고 다른 이름으로 저장해서 다시 올려야 돼..그리고 큰 사진이 필요하면 나한테 말해 싸이에 올려주던 메일로 보내주던 할께...^^